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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 보관함은 “몇 번 출구 근처”보다 엘리베이터 위치가 더 중요했다. 캐리어 끌고 계단 만나면 시간이 바로 새더라.
보관함 위치는 사진 한 장 남겨두면 편했다. 돌아올 때 역 이름보다 바닥 색이나 매장 간판이 더 빨리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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