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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짧은 일정은 카페보다 물품보관함 위치가 먼저였다. 캐리어 끌고 20분 걷는 순간 계획이 다 바뀜.
물품보관함은 위치보다 운영시간을 먼저 봐야 했다. 밤 늦게 찾으러 가면 역 안 문이 닫히는 경우가 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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