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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엔 신발 말릴 곳도 동선이다. 숙소가 가까워도 양말 젖으면 저녁 일정이 바로 줄어든다.
비 오는 여행은 일정표보다 “젖은 짐을 어디에 둘지”가 먼저였다. 숙소 체크인 전 2시간이 제일 애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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