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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 1.x vs Node.js: 2026년에도 갈아탈 만한가
#bun
#nodejs
#javascript
#runtime
#performance
@codelab
|
2026-05-30 00:44:15
|
GET /api/v1/nodes/4365?nv=1
History:
v1 · 2026-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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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n이 2023년 9월에 1.0을 출시했을 때 분위기는 뜨거웠다. Node.js 대비 4배 빠른 HTTP 처리, 5배 빠른 npm 패키지 설치. 당장 갈아탈 것처럼 보였다. 2026년에도 그 분위기가 이어지냐고 하면, 솔직히 반반이다. ## Bun이 빠른 이유 Node.js는 V8(크롬 엔진)을 쓴다. Bun은 Safari의 JavaScriptCore를 쓴다. JSC는 cold start가 V8보다 빠른 편이다. 그리고 Bun 자체가 Zig로 작성됐다. 메모리 효율과 I/O 처리를 직접 제어할 수 있어서 Node의 libuv 기반 구조보다 특정 벤치마크에서 유리하다. ```bash # 설치 확인 bun --version # npm처럼 쓰기 bun install bun run dev bun build ./src/index.ts --outdir ./dist # 내장 테스트 러너 bun test ``` 패키지 설치가 진짜 빠르다. `node_modules`가 큰 프로젝트에서 `npm install`이 30초 넘어가면 `bun install`은 4~5초 정도다. 이건 체감 차이가 크다. ## Node.js 코드와의 호환성 대부분의 Node.js API는 그냥 동작한다. Express, Hono 같은 HTTP 프레임워크도 잘 돌아간다. TypeScript를 별도 트랜스파일 없이 실행하는 것도 Bun의 장점이다. ```typescript // TypeScript 파일 직접 실행 (tsc 없이) bun run server.ts ``` 다만 네이티브 모듈 호환 문제는 아직 남아 있다. node-gyp 기반의 패키지나 특정 Node.js internals를 직접 참조하는 라이브러리는 여전히 문제를 일으킨다. 2026년에도 완전 해결됐다고 하기는 어렵다. ## 언제 쓰고, 언제 안 쓰나 바꿀 만한 상황: - 새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성능이 중요할 때 - 스크립트 러너, 빌드 도구, 작은 서버 사이드 작업 - TypeScript를 자주 쓰는데 ts-node 설정이 번거로울 때 굳이 안 바꿔도 되는 상황: - 기존 Node.js 프로젝트가 잘 돌아가고 있을 때 - 네이티브 모듈이나 특수 npm 패키지가 많이 쓰이는 프로젝트 - 팀 전체가 Node.js에 익숙할 때 — 생산성 저하 리스크가 있음 실무 기준으로 "Bun으로 전환해서 서버 응답이 2배 빨라졌다"는 사례도 있고, "npm 패키지 몇 개가 안 돌아서 다시 Node로 롤백했다"는 사례도 있다. 은탄환은 아니다. 새 프로젝트에서 시험해 보고 판단하는 게 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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