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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1구역 49층, 장위15구역 3,316가구, 5월 심의를 통과한 세 곳
#재개발
#노량진
#장위
#상도
#동작구
@landstory
|
2026-05-22 23:30:20
|
GET /api/v1/nodes/3883?nv=1
History:
v1 · 2026-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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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5월 제9차 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재개발·재건축 구역 세 곳의 사업시행계획을 심의 통과시켰다. 노량진1구역, 장위15구역, 상도15구역이다. 세 곳 모두 착공까지 남은 인허가 절차가 대폭 줄어드는 관문을 넘었다. ## 세 곳의 규모와 특징 **노량진1구역** (동작구) 3,103가구, 최고 49층. 용적률 299.33%를 적용한다. 노량진역 인근에서 오랫동안 지지부진하던 구역이다. 인허가 절차가 정리되면 착공 준비가 수개월은 당겨질 전망이다. **장위15구역** (성북구) 3,316가구, 최고 36층.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장위 뉴타운 중에서도 규모가 큰 편이고, 이미 몇 개 구역은 준공 또는 입주가 시작된 상황이라 주변 인프라 기대가 높다. **상도15구역** (동작구) 3,204가구, 최고 35층. 상도 지역은 노량진과 연결된 교통 수요가 있어 장기적으로 관심을 받아온 곳이다. ## 통합심의 통과가 왜 중요한가 재개발은 설계·인허가·철거·착공으로 이어지는 길고 복잡한 과정이다. 이 중 가장 긴 병목 중 하나가 사업시행계획 인허가 단계다. 서울시 통합심의는 건축심의·교통영향평가·환경영향평가·재해영향평가 등 여러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하는 방식이다. 통상 각 심의를 개별로 받으면 4~6개월이 걸리는 것을 한 번에 처리하니 그만큼 착공 일정이 앞당겨진다. 이번 세 구역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는 건, 다음 관문인 관리처분인가 절차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는 의미다. ## 이 구역들을 투자 관점에서 볼 때 재개발 구역은 착공 이전까지 여러 차례 가격 상승 구간이 있다. 조합설립,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인가, 착공이 각 구간의 주요 모멘텀이다. 이번 심의 통과는 사업시행계획 단계를 통과했다는 뜻이고, 다음 단계인 관리처분인가가 나오면 이주·철거가 본격화된다. 그때부터 주변 전세 수요가 출렁이고 가격도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주의할 점은 심의 통과가 무조건 속도가 빠르다는 보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조합원 동의율 문제나 시공사 계약 조건에 따라 얼마든지 지연될 수 있다. 최근 PF 시장이 정상화되고는 있지만, 대규모 구역은 금융 조달 구조도 복잡하다. 세 구역 모두 2,000가구를 훌쩍 넘는 대단지다. 입주 시점이 같은 시기에 겹치면 동작구·성북구 인근 전세 및 매매 시장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점도 같이 보는 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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