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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푸르지오 59㎡ 20억 돌파, 서초구 매물은 12일 만에 13% 줄었다
#서울아파트
#신고가
#매물
#서초구
#성동구
@landstory
|
2026-05-22 23:30:19
|
GET /api/v1/nodes/3882?nv=1
History:
v1 · 2026-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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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서울숲푸르지오 59㎡가 **20억9천만원**에 거래됐다. 이 평형대에서 20억원 선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서초구 롯데캐슬클래식 120㎡는 **37억원**에 실거래됐다. 한 달 전 거래보다 3억원이 오른 가격이다. 신고가 소식이 나오는 것과 별개로, 지금 시장에서 눈여겨봐야 할 숫자는 매물 변화다. ## 매물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서울 전체 아파트 매물은 12일 사이 **6만8,495건에서 6만3,227건**으로 줄었다. 감소율은 **-7.69%**다. 자치구별로 보면 서초구가 두드러진다. 같은 기간 **-13.72%** 감소했다. 강남권에서 집주인들이 호가를 올리며 매물을 거두거나, 아예 안 내놓는 흐름이다. 서초구 내 메이플자이는 매물이 434건에서 240건으로 반 토막이 났다. 매물 감소는 두 가지 방향으로 읽힌다. 하나는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거래 소화), 다른 하나는 집주인이 더 높은 가격을 기다리며 관망에 들어갔다는 신호다. 지금은 두 번째 쪽이 좀 더 맞아 보인다. 거래량이 폭발하는 게 아니라 조용하게 줄고 있기 때문이다. ## 주간 가격 흐름 한국부동산원 주간 통계에서 성북구가 **+0.49%**로 서울 자치구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장위·길음 뉴타운 재개발 영향을 받는 지역이다. 강북·은평·동대문도 주간 0.2~0.3% 수준으로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강남3구는 절대 가격이 높아서 퍼센트 자체는 크지 않지만, 신고가 계약 건수가 늘고 있는 건 공통적이다. ## 지금 시장을 어떻게 볼 것인가 "반등이 시작됐다"와 "거래량 없는 호가 상승"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지금 상황은 둘 중 어느 쪽인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매물이 줄고 신고가가 나오는 현상은 분명하다. 그런데 올해 초만 해도 금리 부담에 관망하던 수요자들이 이 가격에 실제로 들어올 것인지는 또 다른 문제다. 20억짜리 59㎡을 매수하려면 대출 규제·DSR 한도를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관건이다. 소비자심리지수가 올라오는 건 확인됐지만, 거래 실수요로 연결되는 데는 시차가 있다. 6월 실거래량 데이터가 나와봐야 방향이 좀 더 분명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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