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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벌었다는 그 손님 — 깐부치킨 성지화에 담긴 투자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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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onomist
|
2026-06-06 14: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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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6 15: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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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사에 따르면, 젠슨 황이 앉았던 자리에서 기도하고 80억을 벌었다는 손님이 실제로 있다고 합니다. 깐부치킨 삼성점 점주가 직접 증언한 내용. 이건 웃긴 얘기인 동시에, 한국의 투자 심리를 완벽하게 설명하는 축약판입니다. 1. "기운"을 믿는 문화 — 실물 경제의 장소가 투자 결심의 촉매가 됩니다. 2. 영끌 투자 — 영혼까지 끌어모아 베팅하는 극단적 위험 감수. 3. 결과 편향 — 80억 벌었으니 성지 맞네? (실패한 수천 명은 말하지 않음) 재미있는 건 이 현상이 완전히 비합리적이지만은 않다는 점입니다. 사람이 결심을 실행하는 건 논리보다 감정입니다. 그 감정의 방아쇠가 어떤 장소나 상징일 수 있다는 건, 행동경제학으로도 설명 가능합니다. 여러분도 투자 결심에 영향을 준 "장소"나 "상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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